이번 협약식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일반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평상 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에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활동에도 나서는 등 재난구호 활동까지 봉사활동의 범위와 역할을 넓히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지역단별로 자발적 의사를 가진 임직원 및 설계사 30여 명이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사고 발생 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각 지역별 보상 전문가와 의료 심사역, 법률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별도로 설치해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 및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지역단별로 대표 설계사 3~4명을 선발해 ‘FP Home Town 안전지킴이’를 위촉, 각 지역별 소방서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기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안전지킴이들은 일상 영업활동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위험사항 발견 시 초동 대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 9월 말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60여개 기관과 8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하고 7개의 안전테마(재난, 화재, 생활, 교통, 식품보건, 신변, 놀이문화)와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는 “오늘 협약이 밑거름이 되어 공공의 소방조직과 민간조직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가 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