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한 후 보합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대비 0.3원(0.03%) 떨어진 1023.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0.02%) 하락한 1023.8원에 개장했다.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전일 영미권 휴장 영향으로 대외적인 요인이 부재해 월말 네고 물량 부담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다만 1020원대 초반 외환 당국의 경계감 및 저점 결제 수요로 하단은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예상 레인지로는 1020.0~1029.0원을 제시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 당국의 경계감으로 포지션 거래가 둔화되며 하단이 지지된 가운데 영미권 휴장에 따른 역외선물환(NDF)시장 참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전몰 장병 추모일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맞아 휴장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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