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항공 터보엔진 기술기반의 터보기기 전문업체인 뉴로스에 대해 관련 분야의 숨은 보석 같은 기업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27일 "디젤 열풍을 잠재울 강력한 적수로 가솔린 터보차저가 부각되고 있다"며 "뉴로스는 매출의 90%는 오폐수 처리용 터보블로워에서 나오지만 국내 중·소형 터보기기 관련 기술 독보적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기아차는 터보차저 국산화 개발을 위해 지난해 합병법인인 '현대위아-IHI 터보주식회사'를 설립해 서산에 터보차저 공장을 착공했고 BMW, 아우디, 포드, 랜드로버 등 주요 수입차들은 적극적으로 가솔린 터보 시장 공략 중"이라며 "뉴로스는 터보차저 핵심기술 보유한 기업으로 터보차저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적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은 전년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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