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강화도 청소년수련원 그레이스힐에서 교보생명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교보생명이 ‘한국 생명의 전화’와 손잡고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24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30가족, 총 100여 명이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삶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생명체험’,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을 통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화합을 다졌다.
또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사랑의 연금술’, 미션수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전의식을 키워주는 '성공하는 팀만들기'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여가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1300여 가족, 총 47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7월과 10월, 12월에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가족사랑캠프’ 홈페이지(www.familycampfor.com)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