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소외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지원으로 '희망' 메시지 전파에 나섰다.
KB금융은 20일 안면기형 아동·청소년 수술 및 이동진료가 필요한 소외지역 주민의 의료 지원을 위해 (사)얼굴성형정보연구소에 의료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 안면기형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외과수술 지원 ▲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벽지 주민들의 이동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동진료·수술 ▲ 해외 국가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해외
임영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과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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