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상품은 다른 증권사 계좌를 옮겨오거나 추천 상품에 투자하거나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만기 3~6개월 안팎에, 연 3~4.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고금리 상품이 주를 이룬다.
KDB대우증권은 추천 상품에 가입하거나 다른 증권사에서 유가증권을 옮겨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매칭 RP(환매조건부채권)'를 매달 500억원 한도로 판매 중인데 19일 현재 160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삼성증권도 추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만기, 연 4~4.5% 금리의 특판 RP를 판매 중이다. 삼성증권 추천 금융상품은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신탁(ELT), 파생결합증권(DLS), 단기채권, 자문형 랩 등으로 다양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퇴자산프로그램 '네오50플랜'을 통해 소장펀드, 재형펀드, 신연금저축 등 장기 상품에 가입하면 CMA RP에 연 1.6%포인트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본금리 연 2.4%에 추가 금리를 더해 연 4% 금리를 챙길 수 있다.
SK증권은 코스피200이 60% 이상 폭락하지 않으면 연 4.45% 이상 금리를 지급하는 ELS
[이은아 기자 /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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