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무등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16일부터 오픈 주말 3일간 2만5천여명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
이런 시장분위기를 방증이라도 하듯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6일 문을 연 ‘무등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3일간 2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광주시 학동의 이모씨(45세)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H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이 2억1천만원인데 비해 무등산 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830만원대, 전용면적 84㎡가 2억5천만~2억6천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며 “광주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했다는데 전셋값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청약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동구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무등산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28~3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1410가구 규모로 이중 10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무등산 아이파크의 분양 관계자는 “학동3구역의 재개발 단지인 만큼 교통부터 생활편의, 풍부한 녹지까지 주거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가 첫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광주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준 것 같다”며 “상품에서도 다양한 주택을 선보이는 만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산 아이파크의 청약일정은 오는
모델하우스는 현장 내 부지(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939-7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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