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향후 중국 캐주얼 의류 시장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성장을 더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차이나그레이트는 현재 중국 내 23개의 총판과 255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캐주얼 의류와 신발을 샌산·판매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250여개 직영매장을 신설하고,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 영업이익은 25.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 상장한 중국기업에 대한 회계 불신이 해소되면서 저평가에서 공정한 가치로 기업 평가 구간이 이동하고 있다"며 "차이나그레이트의 경우 더 나아가 차이나프리미엄
이어 "한국 대비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할 경우 차이나그레이트는 2~3년 내에 국내 의류업종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이익규모를 가진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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