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폭탄 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외국인의 순매수에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13.44p(▲3.24p, +0.16%) 코스닥은 557.59p(▼4.16p, -0.74%)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9일 상장예정인 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이 6만500원(▼250, -0.41%)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하며 장외 마감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450원(▲100 +0.97%)으로 신고가 경신을 계속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0만1000원(▲1000 +0.50%)으로 반등했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7400원(▲80 +1.09%)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48만5000원(▲5000 +1.0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로 올랐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도 4만1500원(▲1000 +2.47%)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의약 관련 주로 생물실험용 의약품 제조업체 코아스템이 7550원(▲150 +2.0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의약품 개발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체 씨트리가 5800원(▲100 +1.75%)으로 7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2만2400원(▼100, -0.44%)으로 밀려났고,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4400원(▼250, -1.71%)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토종DBMS 개발업체 알티베이스가 4800원(▲50 +1.05%)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그 밖에 상장을 철회한 생명보험업체 동부생명보험과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 제노포커스가 각각 1만250원(▼500, -4.65%), 7600원(▼300, -3.80%)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JB우리캐피탈이 4900원(▼150, -2.97%)으로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3000원(▲2500 +12.20%)으로 급등하며 6거래일 연속 40.82%가 올랐고, 오락관련 서비스업체 스포츠토토가 9000원(▲550 +6.51%)으로 급등했으며,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4400원(▲30 +0.6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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