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투자자, 부산에서 최초로 금지금 매입 인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지원은 금 현물시장(KRX금시장)에서 금지금을 매입한 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지방에서는 최초로 오늘(16일) 금지금을 인출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서울 본원뿐만 아니라 지방 고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 등 5개 지원·센터에서도 금지금 인출서비스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금시장 제도는 예탁결제원이 보관기관으로서 금지금을 보관하고,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소유권 이전)를 하며, 인출자의 신청에 따라 금지금을 인출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금지금에 대한 품질인증은 한국조폐공사가 담당하고,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금 매매거래를 체결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