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못 이겨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10.20p(▼0.63p, -0.03%) 코스닥은 561.75p(▲1.45p, +0.26%)를 기록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5250원(▼750, -2.88%)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350원(▲50 +0.49%)으로 사흘 만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0만원(▼500, -0.25%)으로 폭등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7320원(▲70 +0.97%)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500원(▲250 +0.62%)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생물실험용 의약품 제조업체 코아스템이 7400원(▲100 +1.37%)으로 최고가로 올라섰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도 9350원(▲100 +1.08%)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나,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3950원(▼100, -2.47%)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하며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 관련 주로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9550원(▲50 +0.53%)으로 이틀 연속 소폭 올랐고,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과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도 각각 6400원(▲50 +0.79%), 4370원(▲20 +0.46%)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4650원(▼400, -2.66%)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고, 홈쇼핑업체 NS쇼핑이 19만원(▼5000, -2.56%)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도 6만2500원(▼250, -0.40%)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500원(▲1000 +5.13%)으로 나흘 연속 급등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계속 갈아치웠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도 1만4800원(▲300, +2.07%)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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