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그룹은 미혼모자 가정 지원 사업을 벌인 공로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IG그룹은 지난해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모자 가정을 지원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미혼모에 대한 정부.사회복지기관.기업의 3각 협약을 통한 나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키트를 신청한 전국 2세 이아 영유아를 둔 미혼모자 가정에 기저귀, 분유, 젖병 등 한 달치 분량의 보육필수품을 담은 베이비케어키트를 전달한다. LIG그룹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난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 26일 LIG손해보험과 홀트간 협약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
이정우 LIG그룹 상무는 "미혼모자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표적인 미혼모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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