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이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으로 40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은 4034만명으로 작년 12월말 대비 8.5% 증가해 2009년 12월 서비스 시작 이래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은 9775만명으로 2.4% 늘었다.
1분기 중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일평균 기준)는 6369만건으로 전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이용금액은 3.9% 늘어난 36조1394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은 2737만건, 1
한편 스마트폰뱅킹이 계좌잔액확인 등과 같은 조회서비스 및 소액이체 위주로 이용되면서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43.0%, 금액 기준 4.5%로 편차가 크게 벌어졌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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