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선 투자심리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15일 "상품운용부문에서의 수익증가로 대우증권의 순익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나 상품운용부문 수익성이 지속되기는 쉽지 않으며 결국 개인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상품운용호조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운융수익의 지속성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며 "상품운용호조로 인한 수익은 일
그는 또 "일평균거래대금은 5조원이며 개인매매비중은 코스피 기준으로 여전히 40% 초반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기업대출, PBS 등을 통한 수익증가 기대되나 장기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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