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합동 매수세에 올해 첫 201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경신했다. 코스피는 2,010.83p(▲27.90p, +1.41%) 코스닥은 560.30p(▲3.14p, +0.56%)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9일 상장 예정인 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이 6만750원(▼750, -1.22%)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도 2만6000원(▼1500, -5.45%)으로 급락하며 4거래일 연속 밀려났으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2550원(▲50 +0.40%)으로 소폭 상승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0만500원(▼1000, -0.50%)으로 밀려났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250원(▲100 +1.40%)으로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고,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8100원(▲250 +1.4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48만원(▲20000 +4.35%)으로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으며,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3250원(▲50 +0.38%)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3만8500원(▲1000 +2.67%), 4만9000원(▲1000 +2.08%)으로 동반 상승했다.
금융 관련 주로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9500원(▲50 +0.53%)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증권사 아이엠투자증권이 3250원(▲300 +10.17%)으로 급등했으나, 리딩투자증권은 290원(▼20, -6.45%)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1만7500원(▼4500, -3.69%)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국내 개인 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5050원(▼250, -1.63%)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하지만 IT컨설팅 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6만원(▲20000 +14.29%)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도 1만9500원(▲1050 +5.69%)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스포츠토토 수탁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4350원(▲100 +2.35%)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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