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강식품 전문기업 씨케이에이치는 3분기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6월 결산법인인 씨케이에이치의 지난 3분기(1~3월) 매출액은 10.4% 늘어난 716억원, 당기순이익은 27% 뛴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에서는 스모그 현상 우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중국 내 건강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일반식품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가량 증가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통차 부문 매출이 중저가 신제품 출시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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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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