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삼성SDS 자회사 오픈타이드코리아, 급등하며 ‘신고가’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되찾으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2.93p(▲17.99p, +0.92%) 코스닥은 557.16p(▲5.76p, +1.04%)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7500원(▼750, -2.65%)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5000원(▼250, -0.99%)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나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0만1500원(▲500 +0.25%)으로 반등했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7150원(▲100 +1.42%)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세웠으며,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7850원(▲1350 +8.18%)으로 급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46만원(▲20000 +4.55%)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4만250원(▲750 +1.90%)으로 올랐지만,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3200원(▼400, -2.94%)으로 4거래일째 약세가 지속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4700원(▲550 +3.89%)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나, 국내 개인정보 DB 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5300원(▼400, -2.55%)으로 한달 여 만에 조정 받았다.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5650원(▲150 +2.73%)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도 1만4500원(▲100 +0.69%)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 밖에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6350원(▼230, -3.50%)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생명 보험사 KDB생명도 1700원(▼100, -5.56%)으로 최저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IT컨설팅 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4만원(▲36500 +35.27%)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1만8450원(▲1700 +10.15%)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도 8만3500원(▲2500 +3.09%)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