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암 진행 단계 및 종류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간암 및 폐암을 특정암으로 분류, 진단 시 생보 업계 최고 금액인 1억원을(최대 금액 예시) 한 번에 보장한다.
또 이 상품은 4기암으로 진단 받은 경우에도 최대 1억원을 한 번에 보장한다. 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병기를 구분하고 숫자가 높을수록 진행 정도가 높다. 4기암은 1~3기암 보다 대체로 생존율은 낮고 치료비용은 더 많이 소요된다.
특정암이나 4기암 외에 1~3기암으로 진단 받은 경우 최대 5000만원의 암 진단금을 지급한다. 추후 원격전이가 이뤄져 4기암이 되거나 혹은 특정암으로 진단 받는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1~3기암 진단 후 보험금을 받으면 주계약 보험료가 납입 없이 100세까지 완전 면제되며 첫 번째 보험금 지급과 두 번째 지급 사이에 면책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최근 손해율 등의 이유로 보험 업계에서 보장금액을 축소하고 있는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최대 보장금액 10년 만기 기준으로 35세 남자가 2만2550원, 여자는 3만2300원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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