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하는 ‘홍제 금호 어울림’의 일반분양분 91가구의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9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한 이 아파트의 공식 청약기간은 지난 5월 초였으나, 지역 수요자 성향에 맞춰 주택 홍보관에서 직접 내집마련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일반분양분 91가구의 청약을 마감했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이 지역에서 7년만의 신규분양 아파트라는 강점 외에 5년 된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전용 84㎡ 단지로 이뤄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공개적인 청약 경쟁을 유도하는 대대적인 홍보방식이 유리할 수 있었으나 지역 성향에 맞게 보다 더 효율적인 분양을 위해 매우 조용한 마케팅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일 주택 홍보관 오픈일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에 59~84㎡(이하 전용면적) 296가구 규모다. 도보 3분 거리에 초, 중학교, 도서관 이용 가능하며 도보 약10분 거리 내 지하철 역 이용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