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서흥에 대해 1분기는 예상대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익의 고속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은 유지했다.
서흥은 국내 유일의 의약품용 하드캡슐 및 건강기능식품용 소프트캡슐 제조업체로, 세계시장에서는 7~8%를 점유한 글로벌 3위 수준이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6% 늘어난 744억원, 영업익은 31.8%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며 "증설된 하드캡슐 생산시절 안정화와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2% 늘어난 790억원, 영업이익은 32.
그는 이어 "전방산업인 제약업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고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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