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한주간 2% 가까이 오른 1만5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주간상 2.8% 내린 35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9일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동부그룹 계열 생보사 동부생명이 2.3% 내린 1만750원,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가 1.7% 내린 2만8500원, 오는 19일 상장 예정으로 지난 8일 마감된 일반 공모청약에 4.6조원 가까이 몰리며 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는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이 1.6% 내린 6만1500원,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이 1.6% 내린 1만2400원 등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전격 추진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한주간 40% 급등한 21만원에 마감한 가운데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3.3% 오른 1만4200원,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가 3.3% 오른 4750원,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2.1% 오른 4900원에 마감했으나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는 2.3% 내린 43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연내 특례상장에 재도전할 예정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5.1% 오른 5150원,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3.3% 오른 1만42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1.5% 오른 7000원,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3% 오른 2만35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JB금융지주 산하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이 8.7% 오른 5000원,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이 5.6% 오른 9400원,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가 5% 오른 1050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4.7% 오른 6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7.5% 내린 1만350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7% 내린 3600원,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1.7% 내린 1만13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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