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12일 최고 연 7%(세전) 상당의 금리를 제공하는'부자되는 적금(세트)'를 내놨다.
이 상품은 기존 판매상품인 '퍼스트가계적금'을 가입한 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일정수준(신용카드 결제금액 월 30만원 이상, 체크카드 월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구조다.
퍼스트가계적금은 월 적립금액을 10만원과 25만원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카드 약정조건을 채우면 1년제 적금 기본금리인 2.8%(연, 세전)에 월 적립금액에 따라 ▲월 10만원 약정 시 연 4.2%(세전) ▲월 25만원 약정 시 연 1.7%(세전)의 추가금리가 제공돼 결과적으로 각각 최대 연 7%(세전), 연 4.5%(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추가금리 혜택은 퍼스트가계적금 1년제에 한하며 추가금리는 적금 만기 다음달에 SC은행 입출금통장에 캐시백으로 현금 입금된다.
부자되는 적금(세트)는 최근 은행권 예금 금리가 2%대에 머물고 있는 저금리시대에, 고금리에 목말라하는 고객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쉽게 가입하고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단기목적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월 30만원만 신용카드로 사용하고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연 7%(세전)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퍼스트가계적금은 최소 6개월부터 60개월(5년)까지 본인의 목적자금 준비기간에 맞춰 적금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뿐 아니라 1년이상 가입 시 세금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종복 부행장은 "목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고객컨택센터(1588-1599)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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