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인 유창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최대의 이익을 드리는 BEST 금융회사란 비전을 갖고 자본시장에서 또다른 새로운 60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주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2년간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특판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와함께 임직원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창립기념품 대신 최소 60주의 자사주 매입자금을 지원하는 자사주 갖기 켐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에서
1954년5월에 설립된 유진투자증권(구 서울증권)은 2006년말에 유진그룹에 인수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자기자본 5000억원의 규모의 중형 증권사로 자회사로 유진자산운용과 유진투자선물을 보유하고 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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