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누리플랜 "법원, 신주인주권 처분 금지 결정"

누리플랜은 서울중앙지법원으로부터 누리서울타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인수권처분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2일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판결문에서 "채무자들(누리서울타워, 장병수, 누리앤)은 별지 목록 기재 신주인수권증권에 대한 점유를 풀고 채권자(이상우, 오정숙)이 위임하는 집행관에게 그 보관을 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 대표이사와 누리서울타워, 누리앤 등 채무자들은 현재 또는 장래에 소유할 52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에 대해 매매, 양도, 질권 설정 등의 처분 행위가 금지됐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