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신규수주와 현대차 등 캡티브 급식장 가동율 확대로 급식매출이 전년대비 9% 증가하고, 식재부문도 거래선 확대로 30%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현대그린푸드는 연결매출로 4546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18.9% 성장했다.
다만 전년동기 홈쇼핑 추징금 환입(83억원)에 따른 기저부담으로 지분법 손익이 21.4% 감소해 연결 순이익은 소폭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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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종속 법인들은 부실거래선 정리를 비롯해 업황회복, 비수익사업 철수 등 부진 요인의 해소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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