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MPK가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3거래일째 강세다.
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MPK 주가는 220원(9.02%) 오른 2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3.66% 오른 것을 시작으로 5월 2일 상한가를 치더니 이날도 10% 가까이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2일 기관 투자가가 8만7000여주를 매수한 것이 두드러진다. 기관 투자가의 대량 매수는 지난 4월 15일 이후 근 한달만이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30일 중국 난징에 위치한 골든이글(GE) 백화점에 120석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지난해 9월 GE 그룹과 체결한 합자 계약 이후 첫
MPK는 이번 입점에 이어 이달 요녕성과 산동 지역에 총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내 미스터피자 중국 매장을 100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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