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LNG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아이기스원 주식회사와 실사 및 협상을 진행해 지난 4월 30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LNG 전용선 사업부문 관련 자산, 부채, 기타 권리·의무를 신설법인(현대엘엔지해운)에 영업양도를 하고, 투자자인 아이기스원은 신설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상반기 내로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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