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음 달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한강센트럴자이에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신평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4079가구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 1차에는 알파룸, 4-Bay,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공급대상의 약 97%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에는 전용 84㎡ 4개 타입 2468가구 전체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Bay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된다.
한강센트럴자이 알파룸은 면적 타입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에 각각 마련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총 107가구가 분양되는 전용 100㎡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앞서 동탄2기 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센트럴자이에 테라스형 저층부 세대를 선보여 최고 분양 경쟁률 141 대 1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한강센트럴자이에도 김포의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단지임을 감안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新평면을 도입했다.
한강센트럴자이 박희석 분양소장은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체 단지의 97% 이상이 전용 85㎡이하로 이뤄진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알파룸과 같은 특화된 공간의 활용과 세대 내 수납공간을 늘려 중소형을 대형처럼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세대 내부 외에도 지하에 총 500개소의 세대창고를 마련해 스키장비, 캠핑용품 등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한층 여유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김포 고촌동에서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