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아이센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향후 고객사 추가확보를 통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김지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0일 "혈당측정기 매출이 선제적으로 증가한 점과 이로 인해 향후 스트립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구조임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보다는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하반기 중 원주공장의 라인증설로 인한 생산 시설 확대와 송도공장의 FDA인증이 마무리되면 미국향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김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한 당뇨인구의 증가는 전세계적인 인구구조 변화의 빅 트렌드(Big Trend)로 아이센스에 대해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