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H에탄올 풍국주정 진로발효 등 국내 주정업체 주가는 이달 초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MH에탄올은 1일 4190원이던 주가가 이날 5950원까지 42.0%나 상승했다.
풍국주정도 같은 기간 7850원에서 8920원으로 13.6% 뛰었다. 진로발효와 한국알콜도 1%가량씩 올랐다.
주정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올라간 이유는 하이트진로와 롯데 간 2파전이던 소주시장에 무학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진출을 예고하면서 3파전으로 재편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소주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 주정업체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주정업체들의 주가가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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