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원리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5.34% 내린 2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12% 넘게 하락한 222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새로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은 "계약에 따라 기한이익 상실의 익일(4월 25일)까지 사채 원리금 및 이자를
당시 계약에 따라 중국원양자원은 BW 발행 후 3개월째인 1월 24일까지 송금 관련 외환규제 문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춘제(春節ㆍ음력설)등 문제로 4월 24일로 기한이 연장됐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