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은 지난 3월 ㈜한라와 시흥시가 협약을 체결한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 사업'의 첫 걸음으로, 여기는 배곧신도시 개발계획 및 사업추진 내용과 시흥시는 물론 ㈜한라 등 참여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신도시 홍보관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또 다양한 문화공간과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어서 지역 홍보관 기능을 넘어 시흥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배곧신도시는 총 490만7148㎡ 규모로 주택 2만1541가구가 건설돼 5만6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의 유치 확정으로 이 곳에 대한 대한 재평가가 한창이다.
㈜한라가 분양을 앞둔 특별계획구역은 신도시 내 최대 개발호재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단지옆 서울대 연계 초,중,고가 들어올 예정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다는 평이다. 2017년 12월에는 서울대가 1차 준공되고, 2018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계획이 포함된 서울대·시흥시
이어 2015년 하반기 2695가구, 2016년 하반기 1305가구 등 총 3차에 걸쳐 총 6700가구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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