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70선 까지 떨어지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1.66p(▼26.68p, -1.34%) 코스닥은 556.48p(▼4.64p, -0.83%)를 기록했다.
2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1만2050원(▲100, +0.84%)으로 상승했으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2650원(▼350, -2.69%)으로 약세가 지속됐고, TV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1만5500원(▼250, -1.59%)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4만9000원(▲2000, +1.36%)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4500원(▲1150, +8.61%)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에 근접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다이모스와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각각 3만7750원(▲250, +0.67%), 1만1450원(▲200, +1.78%)으로 동반 상승했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43만8500원(▼2500, -0.57%)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4500원(▼400, -2.68%)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 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가 4100원(▲200, +5.13%)으로 52주 최고가로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6만3000원(▼500, -0.79%)으로 소폭 밀려났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이 2550원(▼100, -3.77%)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그 밖에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800원(▼150, -3.03%)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프로셀제약이 600원(▼120, -16.67%)으로 사흘 연속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300원(▼15, -4.76%)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국내 개인 정보 DB 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3500원(▲400, +3.05%)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LG계열 IT서비스 업체 LGCNS가 1만5350원(▲450, +3.02%)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카카오톡 서비스 업체 카카오가 12만원(▲1000, +0.84%)으로 상승 전환 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