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프로그램'등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은 세계시장 지배력이 있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집중지원 한다. 히든챔피언이란 매출액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기업 또는 수출액이 3억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인기업이다.
수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프로그램'선정과정에 참여, 선정기업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도 수은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환위험관리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에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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