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중소형 아파트 2만9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중소형 아파트는 전국 55개 단지에서 총 2만9432가구가 신규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개 단지 총 1만3621가구로 가장 많으며 지방 광역시는 14개 단지 총 6330가구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17개 단지 8809가구가 공급된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는 4.99% 올랐지만 중대형은 1.14% 떨어졌다.
분양시장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분양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만큼 분양가가 저렴하면서 입지가 좋은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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