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이른바 '펀드슈퍼마켓'이 오늘(24일)부터 정식영업을 시작했는데요.
증권사나 은행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보수가 저렴하다는 점과 투자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눈길을 끕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산운용사의 여러 펀드상품을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일명 '펀드슈퍼마켓'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증권사나 은행에서 펀드를 가입하는 것보다 1/3 수준으로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은행이나 우체국 혹은 펀드온라인코리아 여의도 본사에서 계좌개설을 해야 합니다.
계좌개설이 완료되면 펀드온라인코리아에 회원가입을 한 후 가입절차를 밝으면 됩니다.
▶ 스탠딩 : 최은진 / 기자
- "보시는 웹 화면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홈페이지인데요, 초보가입자더라도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기만 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이 어떤 상품인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 자신이 만든 펀드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위험성은 어느정도인지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카트폴리오' 서비스가 제공되고, 손절매 시점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이렇게 '낮은 수수료'와 '간편한 가입절차'와 '각종 서비스'를 무기로 펀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차문현 /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
- "펀드는 자산관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필수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펀드슈퍼마켓 출범 계기로 (펀드의)신뢰를 크게 회복하고 생애 맞춤형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샘플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약 900여개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처음 만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일반 펀드상품은 물론 연금, 소득공제장기펀드와 같은 세제혜택 상품도 준비했습니다.
또 모바일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