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발간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내놓은 이래로 네 번째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5대 이해관계자 별로 약속과 원칙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또한 일과 가정의 균형적 기업문화, 사회적 상품개발 및 친환경 서비스 제공 등 새롭게 떠오른 이슈를 파악해 이해관계자 별 주요활동에 반영했다.
최근 고객정보 보호 움직임에 발맞춰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적 으로 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G3.1에 따라 작성됐으며 GRI로부터 가이드라인 적용수준 최고레벨인 A+ 확인을 받아 4년 연속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0년 국내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지난해에는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생명보험부문 4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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