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30선 회복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9포인트 상승한 1437.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만 소폭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을 뿐 운수장비와 증권,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철강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오르고 있고,하이닉스 반도체,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반등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등 철강금속업종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철강제품의 가격인상 가능성과 아연 구리 등 비금속 상품가격 상승소식, 미국 알코아 M&A 이슈가 맞물려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사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600선을 넘어섰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79포인트 상승한 602.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업종이 2퍼센트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고, 통신장비와 오락문화,금속등의 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내고있습니다.

NHN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과 네오위즈, CJ인터넷 등 인터넷 종목들이 외국계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