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월계동 `꿈의숲 SK뷰` 4월 분양

SK건설이 이달 중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건축 아파트 '꿈의숲 SK뷰(VIEW)'의 공급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20층 6개동의 총 504가구(일반분양 2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영축산근린공원과 맞닿아 있고, 우이천도 인접해 조망권이 탁월하다. 또 강북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66만2천627㎡)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구비했다.
분양가는 당초 3.3㎡당 1500만원대가 예정됐으나, 조합원과의 합의를 통해 3.3㎡당 1300만원대로 책정했다. 이는 인근의 신규 아파트 보다 3.3㎡당 100만원~200만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또 견본주택을 짓지 않는 대신 계약자의 1~3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실시해 초기 자금부담도 덜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공급 대형 브랜드 아파트다"며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