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은 최근 부동산몰, 리보에스티, 엔씨파트너즈 등 3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매경닷컴과 파트너로 참여하는 부동산몰 등 3개사는 네이버 부동산 회원 중개업소들을 현장에서 대면하고 관리해온 네이버 부동산 공식대행사로서,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와 회원 중개업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업체들이다.
매경닷컴과 참여사들은 매물 컨텐츠 고도화 및 매물 정보 유통 환경의 선진화를 통해 확인매물제도를 도입해 매물정보 서비스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네이버 부동산의 서비스 정책을 발전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개업소와 공존공영하기 위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동산 정보 유통 선진화를 위한 중개네트워크사업은 우선 네이버 부동산 매물 제휴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중개업소를 확보해 중개업소 매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동산 컨텐츠의 다양성과 신뢰도를 강화함으로써 부동산 정보 사업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의 중개업소들이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단순 중개 중심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주택 거래량이 대폭 줄어듬에 따라 중개업소의 수익기반도 매우 취약해지고 있었다. 부동산 분양, 창업,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해 중개업소 네트워크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추진함으로써 회원 중개업소들과 함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상생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터넷 부동산 마케팅 교육 등을 포함해 중개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무 교육프로그램과 시장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해 중개업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중개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중개업소들이 변화하는 IT 서비스 환경에 대응하고 매물광고, 포털 키워드광고, 포털 로컬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PC WEB 및 모바일을 지원하는
매경닷컴과 3개사는 이미 약 8000개 중개업소를 광고주로 확보했다. 매경부동산 매물 서비스 및 네이버 부동산 매물 전송 서비스를 담당할 매경부동산 서비스 화면 및 매경부동산 매물관리센터 개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시행될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정책 변경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