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삼진제약에 대해 원료의약품의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양호한 신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5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문의약품 9.6%, 원료의약품이 133.7%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삼 매출액은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1% 늘어난 2115억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해 완공된 오송 원료 합성공장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것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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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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