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이 베트남 공장 생산 개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하이쎌 주가는 전날보다 280원(14.93%) 오른 2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이쎌은 업계 최초로 베트남 공장에서 터치스크린모듈(TSM)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이쎌은 지난 1월 TSM 협력사 중에서 가장 빠르게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용복 하이쎌 대표이사는 "인프라스트럭처가 갖춰지지 않은 베트남 실정을 감안할 때 이처럼 단기간에 고객사 현장실사를 통과하고 양산하게 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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