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고등학교를 방문해 '농협금융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열었다.
500명의 학생이 참여한 행복채움교실은 ▲임종룡 회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 ▲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이 전곡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테니스 꿈나무교실 ▲은행 지점장의 금융·경제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로 진행됐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학생들은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고 당부하면서 "요즘 사회와 기업은 실력은 물론 인성과 열정, 창의적 태도를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어 다양한 독서와 체험활동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은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보유한 재능을 모아 한자리에서 기부활동을 펼쳐 효과를 극대화, 기존의 재능기부와차별화한 것으로 농협금융은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편 지난해 농협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은 약 76만 시간으로 금융교육은 1407건, 참여자는 10만여 명에 달했다. 이 은행은 2011년부터 2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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