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 발행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주당 발행가는 지난 11일 종가 대비 4.4% 할인된 11.39달러(1만1800원)이다.
이는 최근 1년간 아시아지역 GDR 발행에서 적용된 평균치인 7.5%보다 낮은 할인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정부에서 사들인 자사주 2620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지원 여력을 높이기 위해 GDR를 발행했다"며 "이번 발행으로 물량부담을 해소해 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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