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PF사업장에 대한 2차 투자설명회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잇따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설명회는 16일 서울 중구 천계천로 소재 예보 2층 세미나실, 17일 부산역 회의실, 18일 대구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매 등 매각준비가 완료된 18개 사업장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산규모로는 감정평가금액 기준 총 2560억원으로 추산된다.
설명회에서는 개별 사업장 담당자가 ▲입지환경 ▲토지·건물현황 및 사업진행 정도 ▲인허가·권리관계 ▲매각일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잠재투자자들과 별도 질의·응답시간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 대상 사업장에는 잠재투자자로부터 문의가 지속돼온 서울
예보는 앞으로도 PF사업장이 소재한 거점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매각예정 물건에 대한 메일링서비스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데이터룸 운영 등을 통해 매수의향자의 정보 접근성을 다각도로 강화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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