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11일 전기차(EV)와 관련해 충전 인프라 확산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 미국, 유럽, 일본의 합산 누적 전기차 보 급대수는 36만5000대로 2011년 대비 7배 성장했지만 전기차 충전기 보급개수는 7만5000개로 3배 증가에 그쳤다"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EV 충전기 시장은 지난해 6억달러에서 내년 19억달러로 연평균 82%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현재의 충전효율하에서는 최소한 EV 보급대수의 23%에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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