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12거래일 연속 매수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61p(▲9.66p, +0.48%) 코스닥은 555.10p(▲2.88p, +0.52%)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국내 편의점 1위 업체 BGF리테일이 6만5500원(▲1500, +2.34%)으로 사흘 만에 반등 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자동차 부품업체 트루윈이 1만3000원(▲1250, +10.64%)으로 급등하며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로 마감했다.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6000원(▲500, +1.96%)으로 상승했고,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7700원(▲100, +1.32%)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영화 비디오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5500원(▼1250, -4.67%)으로 최저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5만원(▼1000, -0.66%)으로 하락했으나,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1만5000원(▲1150, +8.30%)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2250원(▼950, -7.20%)으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지만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8400원(▲100, +1.20%)으로 반등했다.
그 밖에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0만원(▲10000, +5.26%)으로 7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6350원(▲650, +11.40%)으로 급등했으며,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과 TRS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1만2700원(▲350, +2.83%), 4900원(▲125, +2.62%)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 프로셀제약이 870원(▼30, -3.33%)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8만1000원(▼500, -0.61%)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으며,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1만3500원(▼150, -1.10%), 9450원(▼150, -1.56%)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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