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이번에 전국 30개 중학교에 새롭게 창단됨으로서 전국 160개 학교로 확대됐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전달식을 했다. '난타' 공연팀의 축하 공연과 전국 1호로 드럼클럽을 창단한 경상북도 영주 소재 영광중학교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궜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합동 창단식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단식이 끝난 후 '난타' 공연팀은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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