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10일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줄어든 3002억원으로 컨센서스인 2852억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LCD TV 출하량이 71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나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가 영업이익 1463억원, 영업이익률 2.9%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영업이익 상향이 스마트폰이 아닌 TV의 호조로 인한 것이기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