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 판매가 지난달 월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부터 전단채 판매를 시작한 뒤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소매판매에 나섰다. 지난 1월 208억원, 2월 640억원으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났고 3월에는 1145억원을 판매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HMC투자증권은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원인으로 안정성·수익성·유동성 측면에서의 우수함과 개인과 법인 투자자 각각에 맞는 맞춤
권지홍 HMC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전단채는 만기가 1~3개월로 짧지만 연 3~5%의 높은 확정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저금리 시대에 단기자금 운용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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